[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오는 5월, KT가 차별화된 문화 공연으로 고객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KT(회장 황창규)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5월 11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메세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KT가 더 많은 국민들과 의미 있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려는 배경으로 기획됐다.
KT는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꾸준히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클래식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KT Chamberhall)’을 운영해오고 있다. KT 체임버홀은 398석 객석 규모로 매월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 4시 오케스트라, 합창, 실내악, 독주회 등이 진행되고 누적 7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은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서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특히, 추계예술대학교 김용배 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유익한 해설과 스토리텔링으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난청 아동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등 KT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품격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당일 올레 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생중계해, 집에서 손쉽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언제든지 무료로 VOD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총괄하는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이번 공연은 7년간 꾸준히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해온 KT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더 많은 국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KT는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향후에도 목동 KT 체임버홀 운영과 KT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