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웃음 가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송유현, 신의정,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박동욱, 조정환까지 전 출연진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첫 코미디 연극에 도전하는 지킬 박사 역의 김산호 배우는 “서현철, 남문철 대선배님들과 같은 배역으로 연기 하는 것과 코미디 연기를 처음 도전해 부담감이 있지만 선배님들의 연기를 많이 보고 배워서 잘 준비해 이번 기회로 코미디 연극을 한번 접수 해보겠다.”면서 에너지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르는 배우 이시훈은 “지난 해 초연 당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도 있다”면서, “연습하면서 힘든 점은 없지만, 단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땀이 많은 편이라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송유현 배우는 “내면의 본능을 깨고 싶은 분들,! 욕망이 가득한 분들 등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신나고 즐겁게 웃고 가셨으면 한다.”라면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