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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구제역 예방 귀성 방역 철저와 선제적이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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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구제역 예방 귀성 방역 철저와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 당부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1/31 11:04 수정 2019.01.31 11:27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뉴스프리존=이동구 선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제6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설 연휴가 임박해 내일부터는 귀성이 시작되는데 구제역이 발생된데 대해 아쉬움과 걱정을 표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자마자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이동제한을 포함한 초동 조치를 취했으며,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고 가축이동 차량과 집유 차량의 이동경로에 따라 집중적인 예찰과 검사와 소독을 하고 있다 말했다

이총리는 필요한 조치는 취했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당부와 매뉴얼보다 더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휴 기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지자체들은 24시간 비상방역에 임해 줄 것과 축협과 축산 농가들도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지역에 대한 방문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면 차량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국민에게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1년 전 겨울에 AI와 구제역을 전례 없이 성공적으로 차단한 경험과 저력을 가지고 있으며, AI는 그 피해를 10% 이하로 줄였고, 구제역도 가장 잘 막았다”며, “그 결과로 작년 봄 이후 AI와 구제역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그 후 처음으로 이번 주에 안성에서 두 마리의 소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우리는 이번에도 더 이상의 구제역 확산을 막고 피해도 늘리지 않을 것이다”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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