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올해 1분기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통계청은 지난 31일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종합지표가 9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탓이다. 과당 경쟁과 같은 판매조건 악화,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경기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 창업, 대박 창업을 꿈꾸며 창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사람들은 여전하다. 치열한 취업전쟁과 고용불안, 수명연장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요식업 창업이 여전한 인기다. 커져가고 있는 외식 시장에서 아이템만 잘 잡으면 성공할 확률이 보장돼 있기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 ‘파주닭국수’는 저렴한 가격에 몸에 좋은 닭 반 마리와 국수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던져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꼽힌다.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한국 소비자선호도 조사에서 2018~2019 2년 연속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허 받은 국내 유일 닭국수 프랜차이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1인분에 닭 반마리를 주는 푸짐한 파주닭칼국수는 회전율이 높아 소규모 매장에서도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름철에는 원기회복 음식을,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음식을 찾는 한국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을 제대로 파고들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매장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유망창업프랜차이즈, 유망요식업프랜차이즈로써 파주닭국수의 입지는 매출로도 알 수 있다.
본점의 경우 임대료가 낮은 파주C급 상권에 위치해 있지만 멀리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이해 일 매출 평균 500만원, 최고 650만원을 달성하며 파주 맛집으로 자리를 굳혔다. 신사동 배달 어플 매출 1위(서울 가로수길 매장),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서도 매출 1등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끌었다.
매출의 다각화를 위해 닭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안심/매운탕수육을 메뉴에 추가했으며, 매장 판매 외에도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
파주닭국수 측은 “손질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도록 본사에서 식재료를 준비해 주는 까닭에 조리 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며 “40초 완성 시스템 파주닭국수는 주방 전문 인력 없어도 가게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창업/1인 창업/부부창업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