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된다. 배우 황정음이 다음 달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지난해 열애설을 통해 알려진 프로골퍼 출신의 4살 연상 사업가로 지난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6개월 만에 부부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황정음과 백년 가약을 맺게 된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다. 황정음은 남자친구의 자상함과 믿음직한 모습에 마음을 굳혔다고 했다. 결정적으로, 결혼을 서두르라는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예상보다 빨리 날짜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속사 회장과의 소송 이후 1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클라라가 심경을 밝혔다.클라라는 6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장과의 법정 싸움에 대해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그게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약 1년 만에 한국매체와 만난다는 클라라는 “긴장되고 어색하다”며 떨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왜 이렇게 됐을까. 어디서부터가 문제였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눈물을 보..
최근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떠난 정명훈 전 예술감독을 대신해 오는 9일 정기공연에서 독일 출신의 거장 크리스토프 에센바흐(76)가 지휘봉을 잡는다.지난해 12월 29일 사퇴한 정명훈 전 예술감독(63) 대신 바통을 잡는다. 해당 공연의 프로그램과 협연자는 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에셴바흐는 오는 9일 브루크너 교향곡 9번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정상급 음악가들의 경우 대부분 5년 정도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 약속을 잡기..
4일 한 매체는 오달수 채국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래된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있으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자연스럽게 만나며 서로를 소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조금씩 호감을 가졌고, 동종업계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달수와 채국희는 2012년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1000만 관객 돌파의 영광도 함께 누리기도 했다. 채국희는..
배우 이영애 씨 부부가 '대장금 수라간' 사업과 관련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토지 실소유주의 언론 인터뷰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졌다.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선희)는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는 주식회사 리예스와 배우 이영애씨 부부가 오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인터뷰 내용과 표현에 비방 목적의 악의가 있다고 보이지 않고 분쟁 과정 중 취재에 응해 말한 것으로 공익적 목적 등이 있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리예스와 이영애씩 부부는 지난 2012년..
2016년 삼재띠 2016년 삼재띠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병신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에 들게 된다.삼재띠에 드는 띠는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전하고 있다.하지만 삼재띠는 수치학적으로 따졌을때 대한민국 국민의 약 25%가 삼재에 걸려 힘들어야 한다. 특히 들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그 해의 고등학교 3학년 입시수험생에 ..
고두심은 올해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임산옥 역으로 출연, 가슴 절절한 모성애로 안방을 울렸다. 50부작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20일 방송된 38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시청률 32.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이로써 고두심은 앞서 1989년(사랑의 굴레)과 2004년(꽃보다 아름다워)에 이어 세 번째 KBS연기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김수현은 올해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 백승찬PD 역으로 활약하며 10월 '2015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11월 '2015 APA..
방송인 김구라가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지난 29일 밤 열린 시상식에서 “그냥 올해 운이 좋았던 것 뿐”이라며 “유재석씨의 수상을 점친다”고 했던 김구라는 ‘일밤-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세바퀴’ ‘라디오스타’ ‘능력자들’에서의 활약으로 첫 대상을 받았다.김구라는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고,..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의 600만 공약 이벤트가 28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 4일 ‘내부자들’ 흥행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흥행 공약 약속으로 관객들 앞에서 영화에서 불렀던 '봄비'를 부르겠다" "관객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라며 내건 흥행공약을 지키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해 관람객 600만 돌파 흥행 공약인 프리허그와 영화 속..
이휘재가 데뷔 23년만 첫 대상을 수상했다.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이휘재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차태현을 제치고 연예대상을 차지했다.시상대에 오른 이휘재는 “딱 한번만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길게 올 줄 몰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대표로 상을 받은 듯하다. 감사 드린다”면서 “2년 전부터 몰랐던 여러가지를 알게 된다. 이런 영광을 준 서언, 서준이와 문정원 씨에게 고맙다”고..
황정민-정우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점령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히말라야>는 지난 25일 오후 2시30분 전국관객 300만을 넘어섰다. 이 속도는 지난해 겨울 개봉한 <국제시장>과 같다.<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당시 하루에 20만3173명의 관객을 모아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에만 1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세를 발휘하고 있..
가창력이 압도적이지도, 비주얼이 빼어나지도, 안무가 멋들어지지도 않았지만 1만 2500여 관객은 시종일관 열광적인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싸이는 24일 오후 9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PSY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 공연의 갓싸이’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오프닝 영상에 이어 ‘라잇나우’로 시작된 이날공연은 ‘젠틀맨’과 ‘연예인’, ‘댄스쟈키’, ‘어땠을까’, ‘새’, &..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89세 나이에 새 신랑이 된 송해와 82세에 새 신부가 된 아내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결혼식은 친인척뿐만 아니라 수십년간 함께한 '전국 노래자랑' 제작진을 비롯해 가수 박상철, 평균 연령 70세 이상인 상록회 회원들, 사우나 동기 등 다양한 하객들이 함께했다.'전국 노래자랑' 악단의 연주에 맞춰 입장한 신랑 송해는 손자, 손녀 화동을 앞세워 입장하는 신부를 보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신부는 단아한 웨딩드레스 차림의 ..
김현중 아버지가 김현중의 친자확인 이후 속내를 밝혔다.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김현중의 친자확인 그 후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전 여자친구 최 씨가 낳은 아기는 결국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고, 최 씨 측의 법률 대리인은 “아버지로서 아이와 엄마의 인권 보호를 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이에 대해 김현중 아버지는 '한밤' 측과 인터뷰에서 “결과는 예상 하고 있었다. 확인만 못했을 뿐이다. 아기를 낳았으면 DNA 검사는 해 봐야 하지 않냐. 우리는 친자확..
12월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14년 만에 새 앨범을 낸 배우 임채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채무는 "4개월을 준비해서 발매하게 됐다. 신곡으로는 5집이다"며 "아내를 6개월 전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암투병을 는데 가까운 지인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생연분'도 못 듣고 떠났다. 기획만 해 놓은 상태에서 아내가 떠났다. 지금 아내가 떠난지 딱 6개월이 됐다"며 "아내에게..
우울증, 변비 등...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있다”면서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타민 결핍, 처방약의 부작용 등 많은 요인이 체중 증가에 작용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전..
가수 김장훈이 생애 첫 번째 교도소 공연인 청주교도소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22일 김장훈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청주교도소에서 김장훈의 콘서트 ‘친구’가 열렸다.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과 수용자들로 구성된 밴드와 중창단이 함께했다”고 밝혔다.김장훈은 수용자들과 어울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김장훈과 함께 한 수용자들로 이루어진 밴드와 중창단의 무대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작곡 작사한 노래 '이 아들이 아파요'로 많은 사..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대상 및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 수상자 명단발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가 주최하는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 언론대상 시상식 및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식이 12월 23일(수) 오후2시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Korea internet newspaper broadcasting association)는 보도전문기자들의 권익과 직무개발, 전문 언론인간의 뉴스정보 교환 및 연대, 공정한 언론문화창달 등을 목표로 발족한 국내 최대 인터넷..
"호산(湖山·호수와 산)의 맑은 운치 또한 남쪽 지방의 빼어난 승경이니 우리들 이 모임은 가히 얻기 힘든 일이라 할 것이다."윤선도의 손자이자 조선 후기 문신인 지암 윤이후(1636∼1699)가 쓴 '지암일기'의 한 구절이다.지암일기는 숙종 18년인 1692년 함평현감을 마지막으로 귀향한 윤이후가 169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약 7년간의 향촌생활을 담은 일기다. 일기가 시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