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상봉 기자]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 /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네 / 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 / 그 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 / 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 / 남해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 / 남해금산 푸..
이한영은 망명 공작의 도구 당시 우리 사회는 그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도 그때의 안기부 공작질을 사실로 믿으면 어쩌자는 것인가. 『사건 발생 당시에는 혹시 이 일을 안기부가 한 거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성혜림의 서울행 얘기까지 나온 상황..
“이한영 사건 북 소행이요.” ... ‘간첩의 자백’(?) 그렇게 사건을 미궁으로 몰아넣은 뒤 연말 쯤 ‘간첩의 자백’으로 이한영 피살 사건은 ‘북괴의 소행’으로 정리된다..
안기부의 연막전술 ‘심부름센터’ CBS가 누락한(외면한) 사건 수사 과정을 살펴보자. 엉터리 수사 논란 속에 합동수사본부장이 경질된 뒤 수사가 제대로 됐을까? 그랬을 리가! 신임 합동수사본부장 홍 씨는 5.6공 시절 치안본부에 근무한 악명 ..
권총 증거 조작도 외면 CBS 제작진은 안기부가 사건의 정황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외면했을 뿐 아니라, ‘안기부 해설’에 신빙성을 부여하려 무진 애를 썼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에 대한 설명에서였다. CBS 제작진은 ‘댓꿀쇼&rsqu..
CBS가 왜? CBS 뉴스쇼가 6월 18일 ‘이한영 살해 사건’을 다뤘다. 아주 엉터리로!「[탐정 손수호] 대동강 로열패밀리 이한영, 왜 죽였나」. 이한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처조카로 1982년 안기부에 의해 납치돼 서울에 왔고, 1997..
김두일 "가짜뉴스를 뿌릴수록 돈이 되는 언론산업의 구조가 가장 큰 이유"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위증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수감자 A씨가 당시 지휘부와 수사팀에 대한 감찰을 대검찰청에 요청했다.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민본은 22일 한 전 총리 사건 수사팀과 당시 검찰 지휘부 15명에 대한 감찰..
1. 고통의 문제입니다 1988년 1월 22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제재(Sanction)는 심각한 경제난, 식량난으로 아사자 50-60만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미국 통계청 조사) 한국 전두환 정권은 KAL858기 사건을 북에 의한 테러 폭파 사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지구촌을 점령한 채 세계 경제를 바짝 움켜쥐고 있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상황은 온 세상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태에 빠뜨렸다. 모든 것을 멈추게 하고 인간의 움직임도 최소화시키고 있다. 독일의 경제학자 다니엘 슈텔터는..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번 제정 소식은 홍콩의 인권에 대한 중국의 가장 위협적이고 냉혹한 공격이 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홍콩의 인권이 서서히 잠식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국가..
경남 창원시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60대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알려진 진실은 달랐다. 최근 피해자 아들의 증언으로 식당 주인은 살해당하기 전까지 가해자로부터 10년 동안 스토킹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고 평가되는 21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정치개혁과 남북관계 변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촛불혁명 완성의 길을 밝힌 통일정치시론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이 출간됐다. 촛불혁명으로 ..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밀레니엄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각계각층의 필자들이 핸드폰을 활용한 스마트위크를 통해 철저히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도 책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증명한 책이 소개됐다.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의 에세이집 '코로나19 이후의..
자신을 '이웃집 어느 아저씨'라고 자처하는 박오영 (주)아성무역 대표가 자서전 형식의 수필집을 펴냈다.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 셈이다. 저자는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후 오사카와 히로시마 지점장을 7년..
대원교회가 토지보상으로 받은 부지 관련, 해당 조합의 파렴치함과 관공서의 무책임함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김태훈 기자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동작구 흑석뉴타운 개발 과정에서 강제철거 조치로 피눈물을 흘린 대원교회가, 이번에는 불완..
한국진보연대대구경북본부 백현국 상임대표에 따르면 일제 피해자 위안부 할머니의 피해사실을 알려진 것은 45년 정도이다. 1975년 위안부임을 밝힌 배봉기 할머니가 한국 사회에 알려진 것은 몇 해 되지 않았다. 아니 일본사회에도 그녀는 1991년 자신의 아픔..
[뉴스프리존=소정현 기자] 더 이상 정보화 세계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현대 사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소통하며 자기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노년층, 실버 세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