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富者)란 재산이 많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한국 부자의 기준은 국내 은행에서는 금융자산이 10억을 넘으면 부자로 분류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2020년에도 이 기준은 크게 달라지지가 않아서, 현재까지도 금융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부자의 기준을 금융자산 1..
▲ 전략기획실 실장 이승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경쟁이 폭염보다 더 뜨거워지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선 후보자들… 유권자들은 이제는 후보자들이 아무리 허세를 떨고 화려한 공약으로 유혹해도 누가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인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어떤 인연일까요?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생선 같은 만남입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
김병호 논설주간. 최근 청송 주왕산 속에 있는 주산지를 둘러 봤다. 자연이 우리에게 남겨준 그 모습 그대로 아주 잘 보전돼 있었다. 어른 다리보다 큰 잉어가 저수지를 배회 하는 모습을 보고 感歎(감탄)을 했다. 달빛을 맞으려면 눈부신 전등불을 끄고 ..
전국시대 군사 사상가들의 중요한 용병사상이다. ‘필공불수’의 계략은 ‘손빈병법(孫臏兵法)’ ‘위왕문(威王問)’에 기록되어 있다. 대장 전기(田忌)와 손빈의 대화를 잠시 들어보자. 전기 : 상과 벌은 ..
박정아 미스월드·유니버스코리아조직위원장(왼쪽)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한중도시우호협회)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미스월드·유니버스코리아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아)는 6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202..
김두관 의원 (사진 출처: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822) 요즈음 분권이란 말이 유행이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양각색이다. 대선후보로 나선..
어떤 나라가 아름다운 나라일까요? 그것은 「맑고 밝고 훈훈한 도덕의 바람이 부는 나라」가 아닐 런지요! 도덕이란 무엇인가요?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나 바람직한 행동 규범을 도덕이라 하는 것입니다. ‘맑고 밝고 훈훈하다’는 것은 <도덕성을 기르..
국방부가 발간한 2020 국방백서 중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부분에서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기술돼 있다. 북한을 주적으로 간주한 것은 2010년..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는 것을 어려운 한문으로는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라 하고 쉬운 우리 속담으로는 ‘눈 가리고 아웅한다’고 한다. 나는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 윤석열씨가 말하고 행동할 ..
‘노인일쾌사(老人一快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늙은 노인이어서 유쾌한 일’이라는 뜻이지요. 이 말은 75세로 세상을 떠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762~1836)이 지은 시(詩)의 제목입니다. 마음이 편하면 초..
사람의 됨됨이를 안 연후에 사람을 알아볼 수 있고, 사람을 알아본 후에 사귈 수 있으며, 그 후에 사람을 쓸 수 있다. 병길(丙吉)은 한 선제 때의 승상이다. 그의 수레를 끄는 마부는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에 취했다 하면 앞뒤 가리지 못하는 인물이었다. 한번은 ..
존 롤스가 쓴 <정의론>이 출간된 후 정의에 대한 화두가 이제 정치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지지 않은 기회균등이란 기득권 수호 논리다. 자유, 평등, 공정, 기회균등, 정의… 얼마나 멋진 말인가? 언어나 문자로 형상화된..
요즘 대선을 앞두고서인지 그야말로 막말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품격을 지키면서 싸우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이들의 막말을 여과 없이 그대로 전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흔히 말도 안 되는 무의미한 주장을 가리..
신속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이 말의 근원은 『손자병법』 「구지편」의 ‘작전은 신속한 것이 으뜸’이라는 ‘병지정주속(兵之情主速)’에 있다. 『삼국지』 「위서 魏書‧곽가전 郭嘉傳」에 보면 “태조가 원상(袁尙) 및 ..
무엇이 선(善:Good)이고 어떤 것이 악(惡:Bad)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기독교에서는 야훼가 에덴동산에 특별히 둔 두 그루의 나무 가운데, 먹으면 선악을 알게 된다는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아담과 이브가 따 먹은 데서부터 선과 악이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승차장.(사진=김병호 논설주간)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울진군을 찾았다. 울진은 성류굴이 유명하다. 영일 군 근무 시절 계원 4명이 이곳에 와서 즐겁게 하루를 보낸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 금강송과 불영계곡, 이름..
‘쥴리’ 논쟁, 사생활이 아닌 공직자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지 결코 남녀관계를 따지자는 게 아니다. 한 시민이 홍길동 서점에 보내온 꽃바구니 서울 종로에 있는 ‘홍길동 중고서점’ 벽에 &l..
「열린공감TV」(Jinkoo Kang)가 또 특종을 터뜨렸다. 여전히 막강한 대선후보 윤석열씨의 처이자 각종 추문의 주인공 김건희씨의 과거 행적에 관해서다. 김씨가 윤씨와 결혼하기 전 동거했다는 유부남 양 아무개 검사의 모친을 인터뷰, 그같은 추문이 사실이라는 증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