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에 기상청 예보보다 더 많은 눈이 쏟아져 귀성객과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19㎝, 진부령 16㎝, 고성 간성 11.5㎝, 양양 11㎝, 강릉 2.5㎝ 등이다.이른 아침부터 시야를 가릴 정도의 많은 눈이 쏟아지자 미처 안전 장구를 갖추지 못한 귀성길 운전자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평창 진부 구간을 들어서면서 눈발이 거세지자 난감해 했다. 강원 고..
설날을 겨냥한 한 의료서비스 업체의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역 광고판에 등장한 광고다. 손글씨로 '회사에서 설날에 마케팅을 하라는데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일단 바로 뒤 사물함에 뭐 좀 넣어 놨으니 고향갈 때 챙겨가'라는 문구와 함께 사물함 비밀번호가 적혀 있다. 해당 사물함에는 어머니를 위한 파스와 귀경길에 필요한 휴지, 밴드와 사이다 등이 들어있었다. 각각의 물품마다 '설날 고생하실 엄마 어깨에 붙여드려', '급똥 대비용', '설날 잔소리에 꽉 막힌 속을 뚫어줄 사이다' 등 재미있는 문구가 붙어있다. 이 ..
‘비용 아끼고 경유지 여행까지.’ 중·장거리 항공 노선은 가격을 낮추고자 환승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다. 항공비 아끼려다 환승 대기시간이 애매해 고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잘 활용하면 경유지를 관광하는 등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항공·여행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카타르항공은 외국 여행객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항공기 환승 여행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국내에서 중동행 항공편을 주로 운영하는 카타르항공은 중동을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 국내 여행객 확대를 꾀..
부산의 한 업체 사장이 직원에게 줄 상여금 500만원을 길에서 잃어버렸다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되찾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바람에 날리는 지폐를 보고 주변을 통제하며 수거해 주인을 찾아줬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6일 부산 대교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10분쯤 영도구 봉래시장 앞 도로에서 5만원 지폐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순찰차를 타고 지나던 황형섭 순경 등 대교파출소 경찰관 3명은 곧장 주변을 통제하고 지폐를 수거하기 시작했다. 돌풍에 지폐가 사방으로 흩어져 줍기 쉽지 않았다. 20여분 동안 주은 지폐는 5..
설 연휴 첫날입니다.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실텐데요.추위에는 대비 하셔야겠습니다.다시 경기 북부와 영서, 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 춥습니다.현재 서울 기온 -6도인데요.한낮에도 1도에 머물겠고, 종일 찬 바람에 쌀쌀하겠습니다.또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설 당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도 오후 한때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설날부터 풀리겠습니다.특히 수요일 서울 낮 기온 9도까지 오르며 초봄처..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시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인근 타이난(台南)에서 건물 5채가 무너졌다고 대만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가 6일 보도했다.규모 6.4의 지진이 이날 오전 3시57분께 가오슝시 메이눙(美濃)구를 강타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진앙 깊이는 17㎞에 달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타이난의 동남쪽 31㎞ 지점의 지하 10㎞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가 지진 규모를 6.4로 정정했다.이 지진으로 인해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에 있는 아파트 한 채가 반파..
[공동취재= 연합통신넷] 한국교회는 이단 문제로 심각한 현실에 처해있다. 이런 가운데 예장통합 평양노회 소속 두레교회 이문장 목사는 현재 총회 재판국에서 이단적 행위의 죄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틀 전 10여 개 매체를 통해 “총회 재판국에 파기환송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내용은 이단재판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해 달라는 평양노회와 이문장 목사의 요구인데 이를 언론이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한 것은 심각한 우려가 된다. 모든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그렇듯 이단의 가면을 쓰고 신도들을 기만..
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4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디즈니는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개봉일을 4월로 공지했다. 디즈니 관계자도 5일 “4월 말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마블 히어로 무비를 미국보다 약 1주일 먼저 한국에서 개봉해왔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시 미국보다 8일 빠른 지난해 4월 23일 개봉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됐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5일 한 매체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포착된 서세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세원은 타운하우스 형탱의 집에서 나왔으며 그 사진에는 한 여성도 함께 포착됐다. 여성의 품에는 갓난 아이가 있었다.이 여성은 작년 9월 공항에서 서세원과 함께 포착돼 내연 관계로 의심 받은 바 있다. 공항에서도 포착됐던 이 여성은 당시 임신 상태였으며, 서세원을 잘 아는 측근들에 따르면 이 여성이 지난 연말 출산을 했으며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당시 서세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지난해 정부가 거둔 국세 수입이 예산보다도 2조2000억원 더 들어온 것으로 나타나 4년 만에 세수 흑자를 냈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회계연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지난해 국세 수입은 217조9000억원으로 정부가 지난해 추경 때 편성한 세입 예산(215조7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초과달성했다. 2014년에 비해서는 12조4000억원이 더 늘었다. 2012~2014년 잇달아 기록한 세수 결손에서 4년만에 탈출..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을 돌며 이른바 '진박(眞朴) 마케팅'을 펼쳤던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4일에는 수도권까지 돌아야 했다. 해당 후보들과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을 강조하며 이들이 '진박'임을 '인증'하러 다니는 것이 요즘 그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유승민 의원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훈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에게 도전장을 낸 권혁세 예비 후보(전 금융감독원장)의 선거 사무소를 찾아 축사 동영상을 촬영했다. 최 의원은 애초 오후..
최근 일부 남성들이 2월 6일 서울 종각역에서 집단 성폭행을 모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영문 웹사이트 '리턴 오브 킹즈'(Return of Kings)에는 "2월 6일 국제 모임 도시 및 장소 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다리우시 발리자데(Daryush Valizadeh, 37)는 강간 합법화 지지자 집회를 열 뜻을 밝히며 모임 장소로 전 세계 43개국, 165개 지역을 언급했다.이 ..
[연합통신넷=윤상민 기자]CJ헬로비전 등 알뜰폰 사업자들이 내.외국인 약 2만명의를 도용해 이동전화를 개통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것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유니컴즈 등 19개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8억3천만원의 과장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방통위에 의하면, 이들 알뜰폰 업체의 대리점이나 판매점은 내.외국인 1만9천566명(내국인 3천149명.외국인 1만6천426명)의 명의를 도용해 이동전..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정부와 민간 경제계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회복을 위해 힘을 합쳐 총력 대응키로 했다.주형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삼성, 현대차, 에스케이, 엘지 등 30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조기에 성과로 나타나는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과감한 규제개혁과 적극적 지원의지를 강조했다. 주 장관은 이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엔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외교부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개별적으로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합의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지난달 11일부터 3주에 걸쳐 국내에서 22명, 중국에서 3명의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이 중 21명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내 거주자 18명 중 14명은 긍정적인 반응을, 4명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긍정적 반응에는 정부의 결정에 순응하거나 대세에 따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일본..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지구 곳곳이 폭설과 혹한에 바들바들 떨었고, 끝도 없이 떨어지기만 하는 수은주에 피해도 속출했다. 각국 전문가들은 저마다 지나친 추위의 원인과 배경을 분석하고 나섰는데, 그 와중에 빈번하게 등장한 단어는 바로 ‘빙하기’다. 마치 당장이라도 빙하기가 시작될 것만 같은 조짐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워싱턴과 뉴욕 등 미국 동부는 무려 100년 만의 폭설로 28명이 숨지고 재산피해만 1조 2000억 원에 달했다. 중국 내몽고 지역에는 영하 60℃의 혹..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선택하는 모발 염색. 어린아이들조차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모발 염색 때문에 끔찍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버밍엄에 사는 22세 여성 에이미 프레스톤과 그녀의 언니인 조디(24)는 얼마 전 버밍엄의 한 미용실에서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끔직한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에이미는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4시간 정도가 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기 김팽찬[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법학전문대학원, 사법연수원, 대학원(법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법소송을 모의재판의 형식을 통해 경연함으로써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 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55개 팀이 출전, 지난 해 11월 하순에 문제가 출제되고 문제가 요구하는 청구서 등 서면을 작성하고 제출해 서면심..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운영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구에 의하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구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생활터전 마련을 위한 각종 자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조성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7명, 재위촉 3명 등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보건 분야 주요업무계획 및 2015년 실적보고 등을 통해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청사진 제시와 방향 모색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연합통신넷=진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5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9,36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 2,505억원 및 특별퇴직 실시에 의한 대규모 퇴직급여 2,545억원 등 일회성비용이 5,050억원 발생했음에도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비은행부문의 고른 이익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도(9,377억원) 수준을 유지한 수치다.일회성비용을 감안한 그룹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 4천억원 수준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도 중에 은행 통합관련 비용의 대부분을 반영해 불확실성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