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한 때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유가족 및 시민 측은 통행길을 경찰이 먼저 막았고 통행을 방해했다. 국화꽃 헌화도 막는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제 경찰측은 불법 미신고 집회임을 방송하고 대치 중이다
현재 광화문 현판 앞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통제한 상황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
[연합통신넷= 심종완기자]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 회장인 이모(61ㆍ구속)씨의 회삿돈 65억원 횡령 사건(본보 17일자 1면)의 수사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의미한 부분이 있는지 (내용을) 확보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에 대한 수사가 성완종(64ㆍ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이 건넸다는 3,000만원 외에 별도 불법..
르포작가·인권운동가 등 11명 꼬여 작년 6월부터 '작가기록단' 활동 고통 찬 길 동반자라는 것 보여 주며 하나 둘씩 유가족 이야기 모아 '금요일에 돌아오렴' 책 출간 ‘그날’ 이후 1년이 지났다. 침몰하는 세월호를 지켜보며 슬퍼하고 절규했던 사람들의 기억은 그만큼 희미해졌다. 기억은 그것이 아무리 고통스런 비극일지라도 시간의 무게를 이길 수 없고, 치명적인 상처도 결국은 아물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떻게 우리가 세월호를 잊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세월호 참사의..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물타기 선거전 공작" [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는 새정치연합 중진 등 야당 의원 7∼8명도 포함됐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SNS 등에서 실명이 거론되자 당사자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현재 SNS 등에서는 야당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미확인 리스트'가 복수로 나돌고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캐나다 출신 과학·기술 전문기자 20여년 간 디지털-사회·문화 파악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도구 기계는 저장, 인간은 가치판단 디지털 치매가 아니라 업무 분화 당신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 채 페이스북에 상태 업데이트 글을 올리고 있는 옆자리의 동료를 경멸의 눈초리로 힐끔거린다. 방금 먹은 음식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방실거리는 배우자를 보고 혀를 쯧쯧 차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에게 인터넷은 우리의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 동시에 비밀을 다 까발리는 판옵티콘이고, 어수룩한..
成 주장에 "나와 무관… 당혹스럽다" "퇴임 후엔 손자ㆍ손녀 돌보며 살 것"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권 출마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전 주장에 대해, 반 총장이 “당혹스럽다”며 자신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반 총장은 16일 오전 미국 워싱턴 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공화ㆍ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한..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17일 오후 7시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4160개의 촛불로 세월호를 만들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행사를 기획한 민주주의국민행동은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안전과 생명 존중을 갈망하는 한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라는 이름의 세월호 추모 행사는 목표한 4160명의 시민을 넘어서 약 5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세월호 촛불 형상을 밝히기 위한 참가자들은&n..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17일 오전 한 일간지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은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장부에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로비자료가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4.29 재보선 지역인 서울 관악을 선거 지원 활동 중 기자들과 만나 '성완종 ..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연합통신넷=김종용기자]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현영철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모스크바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평양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공격적 행보는 변한 게 없다"며 "(북한의)핵무기는 안보를 보호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외부 간섭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위협을 계속하..
배우 김태희(35)측이 '공개연인'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비의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에 "비와 김태희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역시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개인사이기 때문에 더이상 언..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비자금 조성 내역과 성완종 전 회장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연합통신넷=김현태,안데레사기자]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주요 의혹에 연루된 성 전 회장 측근 인사 등으로부터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를 확보, 집중 분석중이다.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경남기업 본사 및 관계사 3곳, 성 전 회장 측근 등 11명의 주거지와 부동산 등지에서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 휴대전화 21개, 디지털 ..
성완종 리스트 파문 / 검증 홍준표 의혹 성 전 회장 측근들이 말하는 2011년 6월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인사 8명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는 ‘예외적’ 인물이다. 다른 7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반면, 홍 지사는 정권의 변방에 머물러왔다. 다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 지사의 측근을 통해 1억원을 건넸다는 2011년 여름은 홍 지사의 정치 역정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기였던 것은 분명하다. 당내 계파도, 세력도 없었던 홍 지사가 대세론을 타고 2012년 총선 공천권을..
어제(16일)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공기도 좋지 않았죠?지금은 비가 그치고 황사도 옅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강원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고요, 오늘 다시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언한 황사가 다가오면서 오늘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이번 주말에는 비 예보도 있습니다.내일 낮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인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뒤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오늘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6.3도, 대전 4.7도로 어제보다 낮은..
4ㆍ29 국회의원 재ㆍ보궐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된 가운데 여야 간 ‘프레임 전쟁’ 주도권이 뒤바뀐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지며 여당은 당초의 ‘종북연대 책임론’을 뒤로하고 ‘지역일꾼’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또 야당은 앞세우던 ‘경제 정당’에 ‘부패정권 심판론’을 엎어 투트랙전략을 구사하는 양상이다.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기 전만 해도 새누..
지난해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24만8000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반면 소득이 줄어든 근로자 253만명은 평균 14만4000원의 건보료를 환급받는다. 1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보 직장가입자 1268만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정산을 실시한 결과 총 1조5671억원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산 보험료 규모는 지난해(1조589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건보 직장가입자 중 61.3%에 해당하는 778만명은 급여 인상분을 반영해 1조9311억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1인당 24..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7일 여야 대표는 각자 선거 지역을 다니며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연합통신넷= 심종완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 서울 관악을을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하루종일 서울 관악을에 머무를 계획이다.전날부터 1박2일로 광주에 머물고 있는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금당초등학교에서 정승 후보와 함께 통학 지도를 하며 학부모 민심 공략에 나선 뒤 서창농협 조합원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이어 정 후..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보조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S6 32GB를 최저 48만1천950원에 살 수 있다. 출시 첫 주보다 13만3천400원이나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현재 아이폰6 16GB 구입가가 54만7천150원, 64GB 구입가가 68만1천350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매력적인 가격이다.KT는 같은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64GB에 대한 보조금도 20만1천원에서 31만7천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구입가는 69만2천850원에서 55만9천450원으로 10만원 이상 낮아졌다.갤..
이완구 국무총리측이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15일 새벽, 2013년 선거 캠프 직원들을 상대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나왔다. [연합통신넷= 김현태 기자] 이 총리의 의원실 5급 비서관 김모씨가 윗선의 지시를 받고 핵심 제보자인 운전기사에게 새벽부터 전화를 걸어 녹취하면서 어긋난 동선을 대며 말맞추기를 시도한 것이다. 김씨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곳곳에서 녹취를 수집해온 사실도 밝혀졌다. 김씨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당시 이 총리를 보좌했던 최측근인 만큼 이번 검찰 특별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