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임병용 기자]삼성SDS(대표 정유성)는 11일 오전 잠실 삼성SDS 타워에서 제 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7조 8,535억원, 영업이익 5,883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한 데 이어, 정유성 대표와 홍원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사외이사 등의 보수한도액, 정관 일부 변경 건도 각각 승인했다.삼성SDS는 올해를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로 정했다. ..
사진제공/대한항공[연합통신넷=임병용 기자]대한항공이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대한항공은 10일 오후 7시 25분 피지로 출발하는 KE137편 A330-200 항공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건빵 등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피지 대사관에서 수집한 의류 등 구호물품도 무상 수송할 예정이다.피지에는 지난달 20일 최대 풍속 325km/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남반구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윈스톤’이 상륙해..
사진제공/삼성전자[연합통신넷=임병용 기자]삼성전자는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01조원과 영업이익 26조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가 보고됐고, △4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다뤄졌다.의안 상정에 앞서,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연합통신넷=임병용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LA 국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스타얼라이언스는 올 3월부터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C 카운터’로 일원화하고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얼라이언스는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 출력이 가능한 셀프 체크인 설비 2..
사진제공/대한항공[연합통신넷=임병용 기자]대한항공은 9일 오전 자사 인천국제공항 정비 격납고(Hangar) 세척장에서 B747-8i 차세대 항공기의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대한항공은 매년 정기적인 항공기 세척을 통해 중량 및 항력 감소로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날 B747-8i 1대 물 세척을 위해 약 20 톤의 물을 사용했고, 세척 작업에 3~4 시간이 소요됐다. 또 B747-8i물세척을 위해 대형 리프트카 2대, 중형 리프트카 3대, 스카이 리프트카(수직 26M 상승 가능)1대, 물차 2..
서울시는 3월 1일(화) 정오, 보신각에서 제97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특히 올..
해군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 도입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합수단은 1조원대 사업비리를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거물’ 로비스트와의 커넥션은 파헤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012년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상작전 헬기 도입 과정에서 와일드캣이 해군의 작전요구성능을 충족하는 것처럼 허위 시험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최 전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의장은 해당 기종에 대해 “문제없..
시장 조사 없이 묻지마 투자 땐기대 만큼 수익 내기 어려워웃돈 많이 붙은 땅도 피해야은퇴를 준비 중인 회사원 김철수(57ㆍ가명)씨에겐 오랜 꿈이 있다. 번듯한 상권 한가운데에 3층짜리 아담한 건물을 짓고 꼭대기 층에선 가족과 살면서 1층 상가와 나머지 주거 공간의 임대료를 받아 폼 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다.김씨는 올 들어 이처럼 상가와 주거공간을 한 건물에 모두 꾸밀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택지)를 구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 달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종 하늘도시 점포겸용택지 공급 소식에..
예비군 총기사고, 2명 사망 3명 부상…사격 훈련 중 총기 난사하고 자살[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13일 오전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던 최 모씨(24)가 K2소총을 난사했다.최씨는 이날 영점사격훈련 중 갑자기 뒤돌아 대기하고 있던 이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이후 최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박모씨(25), ..
[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가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3명사망,4명중상 인 것으로 전해졌고,경찰도 현장에 투입됐다.
공무원연금 개정을 둘러싼 대치로 4월 임시국회를 허송세월한 여야가 5월 임시회를 열어놓고 또다시 낯 뜨거운 정쟁만 되풀이했다. 여야가 65분간 진행된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법안은 딱 3건이었다. 나머지 시간엔 의사진행 발언을 쏟아내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여야는 12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과 지방재정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3개 법안만 처리했다. 새누리당은 "국민 보기 부끄럽다"(유승민 원내대표)고 야당을 압박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반의회적..
사장이 속옷차림으로 20대 여직원에게 다리를 주무르라고 시키고 “더 위로, 다른 곳도 만져라”라고 요구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A씨는 2013년 한 업체에 취직했다. 취직 1주일 여 만에 사장 B씨는 교육을 해주겠다며 A씨를 사무실로 불렀다. 사무실에 들어선 A씨에게 사장은 손님이 올 수도 있으니 문을 잠그라고 한 뒤 더우니 반바지로 갈아입어도 되겠느냐고 묻고는 트렁크 팬티만 입은 채 앉았다. 얼마 뒤 사장은 고스톱을 쳐서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
'북한 소총에 뚫리는 방탄복'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킨 비리로 군 장교가 또 구속됐다. [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9일 불량 방탄복을 군에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꾸며낸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로 현역 해군 영관급 장교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방탄복 납품비리에 연루된 현역 영관급 장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방위사업청에서 군수장비 평가 업무를 보던 2010년 초 S사 방탄복이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량 납품될 수 있..
2011년 발생해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피해사례가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피해자들이 관련 영국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의 영국 본사를 직접 항의방문한다.[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6일 서울 연건동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영국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레킷벤키저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사망자와 환자의 80% 이상을 발생시켜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한 것으로 지목된 기업이다. 항의 방문에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해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가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김재수 대표는 이 사과문에서 “에스트로지를 믿고 한결 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 및 주주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과문에서 김 대표는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철회하며 한국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nbs..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씨 딸이 정권퇴진 시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유 전 장관의 딸인 유수진(28)씨는 지난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하며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을 공관 인근에 500장 이상 뿌려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총리공관 앞은 집회·시위가 금지된 구역이다. 유씨는 당일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밤 석방됐다.유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
교육부에 압력을 넣어 중앙대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오늘(3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범훈 전 수석의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한 박 전 수석은 중앙대에 특혜를 주기 위해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 전에 말씀드릴 게 없고 결과를 봐 달라.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때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새로운 신호체계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경찰청은 7월까지 전국 1천330개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는 좌회전이 가능한 교차로에서 녹색(직진) 신호 때에도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체계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교차로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정치권의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에 반대하며 새정치국민연합 당사 안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27일 전교조에 따르면 전교조 박옥주 수석부위원장 등 8명의 대표단은 이날 오후 여의도 새정치연합 중앙당사를 방문, 정치권의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와 면담을 요구했으나 새정치연합 측의 거부로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전교조 관계자는 "새정치연합이 29일 보궐선거 전까지 대표 면담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현재 당사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 주를 시작한 27일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지면이 강한 햇볕으로 가열되면서 고온 현상이 지속된 탓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24.9도로 관측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종전 최고 기온이었던 전날의 24.4도에 비해 0.5도 높고, 평년(1981~2010년)보다는 5.2도 높다.서울 지역의 불쾌지수도 불쾌감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68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불쾌지수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