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자력협정4년 6개월 만에 타결.한미원자력협정 21개 조항.2개 의의사록.사용후 연료 '전해환원 '등 연구 수행 가능.미국산 우라늄 20% 미만 저농축 가능성 열어.원전 수출시 미 핵불질 .장비 등 재이전.암진단용 방사성 동위워소 생산.공급 가능.협정 이행 위한 차관급 상설협의체 신설.한미원자력협정 유효기간 20년으로 단축.한국, 5대 원자력 대국 성장에 맞춰 개정.박노벽 대사.리퍼트 대사 협정 가서명.법제처 검토.국무회의 거쳐 대통령 재가.미, 대통령 재가 거쳐 의회 승인 절차.개정 한미원자력협정 올 하반기 발효 전..
112 상황실의 한 경찰이 위급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스토커 피해 여성을 구했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년간 쫓아다니던 여성의 집에 침입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주거침입·폭행 등)로 김모(55)씨를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22분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종합상황실 석우진 경위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A씨(39·여)의 다급한 목소리에 즉시 주소와 호수, 현관 비밀번호를 물어..
서점에 가보면 언제나 아이들을 데려온 엄마들로 북적댄다. 하지만 그들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아이가 읽을 책을 엄마가 고른다. "이 책 재미있겠다", "카페에서 보니 이 책이 필독 도서라고 하더라" 등 엄마의 판단과 평가로 아이가 읽을 책을 집어 든다. 아이는 그저 엄마 옆에서 수동적으로 서 있을 뿐이다. 그러고는 뭐가 그리 바쁜지 엄마가 고른 책을 재빨리 계산하고 서점을 떠난다. 아이에게 서점은 그저 책 고르는 엄마를 기다리는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대부분의 젊은 엄마들이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는 ..
"총리 직무정지 주장 논의해볼 것" "특검 가능성도 열어두고 논의"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검찰이 소환을 요청하면 “당연히 응할 것”이라며 “성 전 회장으로부터 한푼도 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06년 이후 가까운 것을 조사해 보니 정치인으로서 경남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게 없으며 이는 중앙선관위가 서류를 보관하고 있을 테니 확인해도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른바 &lsqu..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4·29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이 10일 마감된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모두 18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4.5대1이다. 서울 관악을 선거에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인천 서·강화을은 3명, 경기 성남 중원 3명, 광주 서을 5명 등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6일 시작된다.●김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광주서 '민심 잡기' 20대 총선(내년 4월..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 및 물가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렸다. 한은은 향후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은 만만치 않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9일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상승률을 0.9%로 수정해 전망했다. 석 달 전인 1월 전망치(1.9%)의 절반 이하다. 0%대 물가상승률 전망은 1999년 0.8%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담뱃값 인상 효과를 빼면 0.32%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3.4%에서 3.1%로 낮췄다. 저물가와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디플레이션 논쟁에 한은이 불을..
9일 오후 1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쓴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헌재에 탄원서 제출에 앞서 회견을 열었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법률은 위헌(違憲)이라는 주장이다. 2004년 제정된 성매매 특별법은 '성매매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을 사고파는 여성과 남성 모두를 처벌하는 규정이다.벌써 11년째 시행 중인 성매매 특별법이 위헌이다라는 주장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열렸다. 성을 파는 ..
세월호 참사에 할리우드 명배우 오드리 헵번과 그 가족들이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오드리 헵번 아들이 세월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 인근에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세월호 기업의 숲은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전남 진도군 백동 무궁화 동산에 만들어진다. 일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은 세기의 여배우 햅번의 아들인 션 헵번 페레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세월호 기억의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션은 오드리 햅번이 배우 멜 페러와 결혼해..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공급과잉에 따른 원유 재고 증가로 급락했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3.56달러(6.6%) 급락한 50.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 선물 유가도 전날보다 3.55달러(6.0%) 하락한 55.55달러를 기록했다.이날 국제유가의 급락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공급 과잉 우려감이 커진 데서 비롯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3월 원유..
목요일인 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남부산간과 경북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지방에는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공시 지원금)상한액이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오른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상한액을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란 이동통신사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전화 구매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단말기 구매가격 할인, 현금 지급, 가입비 보조 등 여러 형태로 지원되고 있어 '단말기 보조금'으로도 불린다.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휴대전..
서울 한 고등학교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 미납 학생들을 면박하며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본관1층 임시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을 기다리던 3학년 학생들 앞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 교감은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알려주며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고 다그쳤다. &n..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사흘쯤 앞당겨지면서 여의도 일대에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여의도 벚꽃 축제'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도서로 1.7km 구간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7일 낮 정오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부산 범어사에 벚꽃이 피면···벚꽃 가득 피고 노오란 개나리 활짝 피던 날, 홀로 여행을 했던 부산 범어사 풍경입니다.언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 온다면 범어사를 다시 가고 싶습니다...
봄비가 대부분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20㎜, 전라남북도&..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내연 관계에 있던 남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으로 전모(45·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강간죄의 피해 대상을 '부녀'에서 '사람'으로 확대한 개정 형법이 2013년 6월 시행된 이후 여성 피의자에게 이 혐의가 적용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8월 19일 새벽 내연남 A(51)씨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4년간 교제한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 "러시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티모닌 대사는 지난 1일 서울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 미사일 방어체제의 한국 배치 자체가 지역 내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사드의) 기술적인 면이나 레이더 능력뿐..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다음 달 9일 성매매특별법 위헌 여부를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첫 공개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생계형 성매매는 막아선 안된다'는 주장과 '성매매는 어떤 형태든 허용돼선 안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김강자 전 서울종암경찰서장과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각각 성매매특별법 위헌, 합헌 주장을 펼쳤다. 김 전 서장은 15년 전 관내 집창촌인 '미아리 텍사스'를 대대적으로 단속해 업주들로부터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퇴임 후 시행된 성매매 ..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1. A씨는 2008년부터 본인의 외국인 아내를 피보험자(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자)로 11개 보험회사에 26건의 사망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자동차 조수석에 아내를 태우고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한 차량을 들이받았다. 아내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A씨는 거액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2. 중학교 동창인 B씨와 C씨는 중고로 고급 외제차를 사들인 뒤 일부 부품을 고가의 부품으로 교체했다.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기 어려운 어두운 밤 시간대에 차선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70여회의..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여야가 1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개최를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또 다시 결렬됐다. 특위 활동 만료일(7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기간 연장에 대한 합의조차 이루지 못했다.노영민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회관에서 양당 간사와 3자 회동을 했지만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증인으로 부를 인사들의 채택 여부였다. 야당은 기존 입장대로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