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박정익기자]1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고, 부당한 전관예우와 사면 자문도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의 불신은 더욱 깊어진 상황"이라며 "특히 사면 자문은 청탁성 성격이 강해 정상적인 변호가 아닌 로비로 하나부터 열까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인사실패를 인정하고 반면교사 삼아야 함에도 불구, 여당은..
[국회=박정익기자]11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동의 절차을 "국민적 검증이 완료되지 않아 지금으로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핵심자료를 늦장 제출해서 국민의 눈 가리기에 급급했다"며 "사면 관련 자문 사실은 위법성 논란을 피할 수 없고 의뢰인이 로비에 성공해 사면됐다면 국민적 평가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임명동의안 ..
[국회=박정익기자]10일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자신을 제외한 10명의 혁신위원을 발표했다.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혁신위원으로 참여하고, 현역위원으론 '을지로 위원회'의 우원식 의원, 현역 박우섭 인천 남구 구청장, 원외 지역위원장, 당직자, 청년 몫인 이동학 다준다연구소장이 포함됐다. 당내 인사로는 '을지로위원회'의 우원식 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이주환 당무혁신국 차장, 최인호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 청년 몫으론 이동학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장이 포함됐다. 당 외부인사로는 조국 서울..
사진=열감지카메라 통과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국회=박정익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관련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국회에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됐다. 열감지카메라는 국회 본관 1층 정문, 후문, 2층 본회의장 입구, 의원회관 출입구 2곳인 총 5대가 설치됐다...
[국회=박정익기자]1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 중 '사면' 관련 자문에 대해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라고 밝혔다.김정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설마 법학개론에 나오는 대통령의 사면권과 절차에 대한 강의 정도를 기대하고 그 비싼 돈을 들여 변호사로 선임하고 전직 검찰 고위직을 찾아갔겠는가"라며 "사면에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아주 질이..
[국회=박정익기자]지난 8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고객에 의한 괴롭힘으로부터 감정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에 규정된 '직장 내 성희롱'에 관한 규정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변경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예방교육 실시,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등을 규정함으로써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포괄하는 더 큰 범위에서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국회=박정익기자]1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회 인사청문회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병역 기피 의혹 문제 하나만으로도 황 후보자는 총리직에 부적격”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이미 황 후보자에게 부적격 판정 내렸다"며 "많은 결격사유가 있지만 병역기피 의혹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기본 의무를 지키지 않는 후보자에게 총리 자리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
[국회=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9일 오후에 파행됐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7시 속개됐다. 양당 원내대표까지 나선 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여야는 수임사건 요지를 추가로 열람하는 선에서 합의했다..야당 측 청문위원들은 지난 황 후보자 수임내역 19건을 열람하던 중 2012년 1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던 당시 특별사면과 관련해 자문을 준 것을 확인했다.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황 후보자가 2012년 1월 4일 사면 관련 사건을 맡았다"며 "..
[국회=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9일 오전까지 진행됐던 황교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오후에 접어들어 결국 파행됐다.야당 측 청문위원들은 황 후보자가 자료제출을 끝내 거부해 청문회를 속개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청문위원들은 이후 회의를 통해 청문회의 진행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재차 "황 후보자는 자료 제출 요구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틀 째에 접어든 인사청문회가 황 후보자 자료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특히 이번 청문회의 최대 쟁점인 변호사 시절 전관예우 및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된 결정적 자료가 제출되지 않고 있어 청문회가 사실상 형해화..
[국회=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관련하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첫 대면보고를 한 것이 확진자 발생 6일 만에 이뤄진 것'을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목표는 무엇인가, 국민의 안전인가, 정부의 실책을 숨기고 면피하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어제 문 장관은 국가 이미지 때문에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격상시킬 수 없다고 했다"며 "국가 ..
[국회=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9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 "방역실패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실패 결과"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하는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없으면 총리가 나서야 하는데 총리도 부재중"이라며 "총리가 ..
[국회=박정익기자]청문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박정익기자]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관련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정치적으로 또는 세력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집단이나 정치인들이 있다고 한다면, 퇴출하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이 최고위원의 발언은 현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독자적인 행보를 비판한 것으로 볼 수 있다.김정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
[국회=박정익기자]8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환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지자체의 특수상황에 따른 독자적인 집행영역이 존재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마치 정부에 저항한 것처럼 표현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성남의 대응상황은 정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잘 이행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방역업무를 밝혔다.이 성남시장은 "국민을 믿어야한다. 시..
[국회=박정익기자]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관련 "정부의 실수는 더 이상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 실수가 반복되면 국가적 재앙이 초래될 수 있기에 정부는 즉각 위기경보수준을 격상해 국가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경고수준을 격상하지 못하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라며 "메르스 대란은 이미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정부는 지금까지의 대응에 잘못이 많았음을 인정하고..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6일 신촌과 이대 일대에서 'SAVE OUR ART-2015소셜아트페스티벌'이라는 청년예술가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한 행사가 진행됐다.청년예술가 단체 '소셜아트플래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가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예술로 표현하며 일반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 건국대 예술계열 구조조정 문제를 담은 ‘굿모닝 영화과’다큐멘터리 상영과 ‘save KUFILM의 벽’ 전시를 비롯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25팀이 예술적 표현을 선보였다...
[국회=박정익기자]7일 여야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 '4+4회동'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제안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대처해서 국민들의 불..
[국회=박정익기자]5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수동감시'에 비판했다.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메르스 3차 감염자로 확인된 의사가 1천500여명의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면서 "이 의사가 행사에 참석했을 때 잠복기였는지 감염증상을 보였는지 주장이 엇갈린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야 했고, 정부도 신속히 의사를 격리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
[국회=박정익기자]5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서서 서울시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하듯이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나서서 중심을 잡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메르스 대책특별위원 연석회의에서 전날 박 시장의 브리핑을 언급하며 "수도 서울에 비상이 걸렸다. 천만 서울시민이 메르스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며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