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주)상상이비즈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육성·지원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산업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상상이비즈측은 행사와 관련 “응모 자격은 스포츠 산업분야의 서비스 및 제품을 가진 예비 또는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에는 지난해 5팀에서 3팀을 늘려 총 8팀을 선발해 보육·지원한다”면서“선발 된 팀에게는 상금도 지난해 3000만원에서 500만원을 증액한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펀드 및 VC 후속 투자유치 연계 지원은 물론 프로그램 참여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1000만 원 이상의 직접 투자까지 이어 진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상이비즈는 신용보증기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인비즈협회 등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2018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보육·지원했던 스타트업 4곳에 1억 6천만원 시드 투자 이어 2곳에 7억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스포츠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등 차별화된 후속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박순봉 상상이비즈 대표는 “국내 지원 사업은 단기 성적 향상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 가까운데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장기 지원을 해야 할 때”라며“기업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후속 투자와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상이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