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통영=주두옥 기자] 매년 5월 3째 주 월요일은 성인의 날로 정하여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의날 기념식을 각 지역에서 한다.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통영향교(전교 고준부)가 주관하여 향교의 마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인으로서 가지는 예식은 4가지인 관례, 혼례, 장례, 제례가 있다. 이 중 첫번째가 청소년에게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심어주고 자부심을 갖게하는 행사로 조선시대는 나이가 15세부터 18세가 되면 남자는 상투를 여자는 비녀를 꼿아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행사인데 통영향교는 매년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이 예식을 한다.
강석주시장은 "오늘 이후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젊은 패기와 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하고 성인의식 행사준비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통영향교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