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프로보노 ICT멘토링 ‘프로보노 데이’ 현장/사진제공=NewsCSV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은 지난 16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몰에서 ‘프로보노 ICT멘토링’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간 첫 소통의 자리인 ‘2016년 프로보노 데이(이하, 프로보노 데이)’를 개최했다.
‘프로보노 데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SW창의인재양성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TC대연합)이 주관해 멘토별 재능기부를 통한 국내 ICT 맞춤형 멘티양성과 現사회공원니즈를 반영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이다.
이날에는 올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ICT 기업 실무전문가가 멘토로 참여, ICT 관련학과 대학생 멘티까지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회장 윤동윤)은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지식나눔 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학생은 전문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ICT 전문인력 양성한다”면서, “ICT멘토링제도 운영 사업은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삼성전자 등 국내 ICT 기업 실무자 멘토 20여명과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30명의 멘티들이 총 29개 팀을 구성, 공익추구를 목표로 하는 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제를 선정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의 황중연 부회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힘은 다양한 나눔 활동”이라면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ICT기술을 접목하는 사회공헌형 재능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보노 데이’를 시작으로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향후 약 5개월 간 참여 멘티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지식나눔 프로젝트 수행과 총 3회에 걸친 ‘대국민 ICT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