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광화문에 위치한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근처에 아사 추정 탈북민 모자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이 분향소는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탈북민 단체와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세웠다.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씨 모자는 2007년 탈북해 기초수급 대상에서도 제외된 채 양육수당 1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향소는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탈북민 단체와 북한인권단체가 지난 14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