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제반 분야의 대개혁을 촉구하는 교수·연구자 모임 <사회대개혁 지식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는 지난해 7000여 명의 국내외 교수·연구자들이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 등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결성, 네트워크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검찰총장 직무정지와 징계위 개최 등으로 격랑을 겪고 있는 현재의 검찰개혁 국면을, 개혁의 역사적 명령과 그에 저항하는 세력 간의 충돌로 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