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야놀자 홈페이지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야놀자가 올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사용된 숙박앱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에 의하면, ‘야놀자’는 지난 한 주 숙소검색 및 예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분야에서 전주 대비 64% 이상 증가한 46만 명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여행 시 유용한 지도 앱으로는 ‘네이버 지도’, ‘구글 지도’, ‘다음 지도’ 순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앱은 SK텔레콤의 ‘티맵’, ‘카카오 내비’ 순으로 조사됐다. 기차표 예약 앱 ‘코레일톡’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항공권 가격비교 앱인 ‘스카이스캐너’도 해당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의 즐거움을 담는 카메라 앱으로는 ‘스노우’에 이어 ‘캔디카메라’, ‘싸이메라’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주 동안(7월 25~31일) 전국 약 1만 8천여 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오차범위 ±0.73%)이다.
‘야놀자’는 네이버트렌드 통계가 발표한 올 상반기(1~6월) 숙박 시장 통계에서도 모텔, 호텔, 숙박, 여행 분야의 대표 키워드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네이버 통합검색 상대지수에서 ‘야놀자’는 81, 모텔은 28, 호텔 17, 숙박 3으로 각 업종 키워드보다 야놀자로 검색하는 빈도가 최대 32배까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야놀자는 2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야놀자프랜차이즈 100호점 돌파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야놀자 프랜차이즈의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사업을 통한 혁신으로 기존 부정적이던 숙박업소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새로운 숙박 서비스 표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