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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국 청문회 국민의 의사에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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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국 청문회 국민의 의사에 맡겨라!”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8/31 17:20 수정 2020.07.28 19:40
사진은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 모습./사진=민주평화당

[뉴스프리존,국회=김원규 기자] 민주평화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 망건쓰자 파장된다. 국회의 시계는 늘 고장난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결국 대부분 일정 조정하다 본질을 놓친다.”며 국회 파행을 비난했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또 다시 국회법사위 양당합의가 안돼 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출석요구서 송달에 시간적으로 불가능한데도 극한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며 “각 정당 나름 계산기 두드리느라 복잡하기 때문이다. 양대 정당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속이 터진다.”고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특히 민주평화당은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략적 접근을 멈추고 조속히 청문회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지금의 국회 모습은 국민에 대한 직무유기다. 가족의 증인채택은 여당의 염려와 같이 부작용의 우려가 내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와 논문 기재와 장학금 지급등은 가족의 청문이 필요한 사안이기도 하다.”며 “증인 요청 대상을 국회가 미리 합의한다는 것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평화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속히 청문회 일정에 합의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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