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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김효주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 개최..
경제

아시아나, 김효주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 개최

유승열 기자 입력 2016/08/13 23:23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골프 꿈나무들의 꿈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해 프로 골퍼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Magic Miles)’ 회원 50명이 참석했다. 김효주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골프 특강과 질의응답, ‘원 포인트(One Point’) 레슨 등을 실시했다.

먼저, 김효주 선수는 국내.외 골프투어 경기 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설명하면서,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얻게 된 교훈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덕목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과 극복방법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 ▲향후 계획과 목표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효주 선수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어조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효주 선수는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 시간에서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하면서, 골프 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실내 강연과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어린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잔디광장인 ‘벨루스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김 선수의 스윙 시범을 관람하는 한편, 실습을 통해 자세에 대한 조언과 팁을 얻은 후, 조별로 나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과 근성, 침착함을 모두 겸비해 ‘천재 골퍼’로 불리면서 국내 골프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현재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김 선수는 바쁜 투어 일정에도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혀 ‘제2의 김효주’를 위한 재능기부활동에 강한 열의를 보여 주었다.

이날 김효주 선수로부터 직접 원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 정유빈 군(만 12세)은 “평소 우상이었던 김효주 선수를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김효주 선수처럼 훌륭한 프로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위선양을 위해 애쓰는 스포츠 스타들의 국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항공권 등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김효주를 비롯해 백규정, 추신수, 이대호 등이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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