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된 전국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 야시장' -
지난 6월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하여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 이번 여름휴가철에는 약 130만 명이 다녀갔고 약 300억 원의 소비지출을 이끌어 낸,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된 장소이다.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총 80개의 매대에서 한식을 비롯한 퓨전 한식, 분식, 대구 10미(味), 아시아 요리 등 특색 있는 음식들과 더불어 추억의 음악, 천연염색재료, 액세서리, 거리의 화가 등 다양한 볼거리와 기념품이 될만한 상품들을 진열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서문시장의 매대들이 야시장 개장시간에도 동시 개장하여 상호 특수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과 함께 우리나라 2대 야시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 중인 ‘서문시장 야시장’. 추이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의 성공 포인트는 1)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 2) 접근성이 좋은 다운타운 중심가, 3) 80개의 매대와 기존 서문시장 매대 간의 조화, 4) 공연, 미디어 파사드 등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시 정기영 글로벌시장육성사업단장은 “주변의 ‘김광석 거리’, ‘계산성당’, ‘동성로 다운타운가’ 등 주간 관광지와 연계하여 찾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며 “앞으로는 대구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