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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외 여행 검색’ 오픈..
사회

네이버, ‘해외 여행 검색’ 오픈

이천호 기자 입력 2016/10/12 17:33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네이버 검색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여행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추천하는 ‘해외 여행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외 여행 검색은 ▲도시 및 여행 정보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만한 곳 ▲호텔 및 항공 정보 ▲주제별 여행 리뷰 등 해외 여행지에 관한 다양한 가이드를 한데 모아 카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로,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역, 목적, 예산 등 각기 다른 의도에 따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여행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여행 검색은 현재 뉴욕, 파리, 도쿄, 시드니 등 32개의 해외 유명 도시와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약 7천개의 POI(Point of Interest)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딥러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ConA(Local Context Analysis Utilizing DeepLearning)’ 기술을 활용했다. ConA 기술은 ▲문서와 검색 질의로부터 사용자들이 많이 다녀온 해외 유명 여행지를 찾아내고 ▲문서에 게재된 POI의 인지도를 기준으로 랭킹화한 후 ▲여행지 리뷰 요약 및 인기 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네이버 최지훈 여행검색 리더는 “이번 ‘해외 여행 검색’은 검색 한번으로 여행지 정보, 항공 및 호텔 예약, 생생한 리뷰까지 원하는 여행 정보를 신속하고 알차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향후 이용자 개개인이 선호하는 POI와 여행 리뷰를 분석해, 맞춤형 해외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기능까지 확대하면서 끊김없는 여행 정보 탐색의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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