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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강북구와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
사회

전경련, 강북구와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

이천호 기자 입력 2016/10/27 12:57


사진제공/잔국경제인연합회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서울 강북구가 ‘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으로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구비와 시비까지 총 1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구립 삼양어린이집을 내년까지 최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 개관키로 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보육환경 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소,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100개소의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경련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분담하고,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어린이집을 신축해 지자체에 이전한다. 올해 강북구를 비롯해 12곳을 지원해 전국에 총 101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됐다.


강북구는 이번 협약체결 지원으로 미아동(삼양동)에 소재한 구립 삼양어린이집을 오는 12월 중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경 리모델링, 최고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약대상 12개 지자체를 대표해 인사말을 한 박겸수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사회전체가 나서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할테니 앞으로도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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