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기자] 현재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 8일(현지시간) 판세가 뒤흔들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4%까지 치솟았다.
실시간 대선 뉴욕타임스(NYT)의 전망치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94%로 전망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 후보의 당선 전망치는 6%까지 뚝 떨어졌다.
270명을 훨씬 능가하는 최대 트럼프는 선거인단에서도 '매직넘버'인 305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팽팽한 접전도 아닌 트럼프의 '판세'이다.
선거분석 모델 '업샷'이 전망한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NYT의 클린턴의 승리가능성은 84%에 달했으며, 통계분석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538)에서도 65%로 클린턴의 승기를 점했던 것과는 상반된다.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 위치를 한편 상·하원의원 선거에서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YT는 상·하원 공화당 장악 가능성을 모두 95% 이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