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강한여성재단
[뉴스프리존=경기 안산, 고성기 기자]전체 여성 암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 또한 2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완치가 어려워 국가 차원에서 만 12세 여아에게는 무료백신 접종을,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는 무료검진이 제공하고 있지만, 그 중간 연령에 위치한 여성청소년들은 이러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 배덕수 성균관의대 교수)은 지난 3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성교육특강(고려의대 신정호 교수)과 자궁경부암특강(가톨릭의대 허수영 교수) 등과 함께, 여성청소년들의 원활한 백신접종과 건강검진을 특강을 실시했다.
배덕수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세계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