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칼럼니스트가 말했다.
아직은, 더는 여자 대통령이 돼서는 안되겠다고. 온갖 가십거리로 만신창이가 되는 꼴이 너무나 참담하다는 거다. 여자 대통령의 밤과 낮을 실시간으로 까발리며 이제 그 얼굴까지 뜯어 발개고 있다. 오늘 자 한국일보는 대통령의 얼굴 사진 4만 건을 분석했다며 수술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 세계 역사상 이런 언론 테러와 선동은 초유의 일이다.
발가벗은 대통령이 십자가에 달려 위 아래 전신이 난도질 당한 사건이다. 일제의 민비 능욕 사건보다 악날하고 치욕적인 사건을 실시간 청문회라는 인민재판정을 통해 세계에 중계하고 있다.
긴급동의 ㅡ 국회 청문회 의원들은 넥타이 풀고 화장 지우고 홀딱 벌가벗고 질의에 응하라.
ㅡ산경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