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기아차와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 방문해 ‘기아차와 함께하는 산타 모닝박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일일 산타가 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말 소원공모사업에 접수된 중증 장애인들이 원하는 선물을 한사랑마을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들에 전달했다.
이날 기아차는 지난달 모닝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차량 2대를 기증했다. 해당 차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차량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전달 받은 차량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빠르게 구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