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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개편으로 서울 학교 116억원 절감..
사회

전기요금 개편으로 서울 학교 116억원 절감

김형철 기자 입력 2016/12/19 15:25
서울시교육청, 연 피크제에서 당월 피크제로 변경

[뉴스프리존=김형철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학교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대한 학교 전기요금 분석 결과 적게는 8%에서 많게는 21%까지 평균 약 15% 인하로 서울 초.중.고 전체 학교로 볼 때 연 116억원, 단위 학교로는 85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큰 폭의 전기요금 인하로 그동안 늘 반복돼 왔던 찜통, 냉골교실 걱정에서 벗어나 쾌적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도 큰 다행”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하 효과를 교실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분별하지 않고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위해 마련한 서울시교육청 지침을 각 학교에 안내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철기자, qmfosc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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