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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능 대비한 첫 모의평가 시행..
사회

올해 대학수능 대비한 첫 모의평가 시행

김형철 기자 입력 2017/06/01 12:48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난이도 관심, 58만7천여 명 지원

▲1일 수능대비 첫 모의평가 시행/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김형철 기자]올해 11월 16일 실시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으로,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52개 고등학교와 409개 지정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탐구, 제2외국어와 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져 수험생들에게 적응 기회를 주고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1만여 명, 졸업생 7만5천여 명 등 58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만4천여 명 줄었다. 이는 학생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특히 영어가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영어영역 난이도와 성적분포를 예측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13일 정답발표에 이어 채점 결과는 오는 22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시된다.
qmfosc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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