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탈당 결의를 위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대규모 회의를 진행 하고있다.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21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에서 열인 비주류 모임에는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주호영·강석호·권성동·김성태·김세연·주광덕등 33명이 참석해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20명)을 무난히 충족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날 아침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한 정병국 의원은 "일단은 더 이상 지금 현재 당을 이끌고 있는 친박 진영과 새누리당이 그동안 지향하고자 했던 가치 실현을 하는 데 어렵다. 이런 결론이 났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 가치 실현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부분을 오늘 이야기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한 25~26명 정도, 그러니까 당장 결행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정도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라며 탈당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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