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형철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석)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 간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30여 팀이 참가하는 행복예술제(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예술로 행복해지는 학교를 목표로 예술 관련 학생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형태로 행복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중랑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 미술전시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등 음악부문의 동아리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이나 진로 등을 주제로 한 연극영화동아리 발표회도 함께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복예술제가 학생들에게 예술의 창조와 감상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철 기자, qmfosc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