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달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8주동안 인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수요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영어수업을 마련했다.
가을학기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만화그리기’ 학습 주제에 맞춰 영어 표현을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두 달 동안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동안 배운 영어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