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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허엽 기자]‘최순실 국조특위’ 구치소 청문회에 최순실이 불출석하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이 수감된 독방에 뱀, 악어, 호랑이, 쥐를 넣어달라’는 것이 국민 정서이고 분노”라고 말했다.
26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6차 청문회에서 안 의원은 “해학적인 국민 한 분이 메시지를 보내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전기 끊고, 밥 주지 말고, 난방 넣지 마세요. 뱀, 악어, 호랑이, 쥐를 넣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안 의원은 이어 “이게 국민의 현재 심정이고 분노”라면서, “순실을 왜 독방에 조치하느냐. 이것도 특혜적 조치 아니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허엽 기자, newsfreezon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