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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설경의 명소...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

이천호 기자 입력 2016/12/30 16:47
국립자연휴양림, 1월 추천 ‘지리산자연휴양림’ 선정


지리산휴양림 설경/사진제공=산림청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자연경관과 함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반달가슴곰이 살아 숨 쉬는 경남 함양의 ‘지리산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8실), 연립동(10실, 동절기4실 운영), 산림문화휴양관(14실), 야영장 2개소에 야영데크 14개가 준비돼 있고, 산책로, 다목적체육시설, 한지체험장,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한지 체험 프로그램, 산림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안내, 재미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휴양림 출렁다리/사진제공=산림청

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숲의 주변 임상은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달라 보여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사철 마르지 않고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은 4계절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데 한몫한다.


휴양림주변 여행지로는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 함양상림공원, 뱀사골계곡, 청계서원, 지리산 노고단(성삼재 휴게소), 칠선계곡, 벽송사, 서암정사 등 유명계곡과 천년고찰이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남, 전북, 경남의 3개도, 남원, 구례, 하동, 함양, 산청 5개의 시군의 100여개 마을의 옛길, 강변길, 숲길, 논둑길, 마을길을 하나로 연결한 길로 전체 274km 및 22개구간이 개통되어 마을의 전설, 역사,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지리산 설경은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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