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OZ987편이 2017년 새해 첫 출국 화물기로 1일 새벽 1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화물 25톤을 비롯해 약 65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이성재(남, 44세) 기장은 “2017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