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형철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7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3,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S등급을 달성한 5개 시.도교육청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실태 뿐만 아니라 민원행정체계 및 운영 수준에 대해 행정자치부에서 통합 점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로 기관의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운영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민원행정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민원처리 관련 불만족민원 추가답변, 민원접수 신속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타기관의 민원행정 제도개선 사례 적용 실적과 민원 만족도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6년에도 S등급(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된 만큼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인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철 기자, qmfosc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