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연휴에 이용할 코레일과 (주)SR의 고속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11일 이틀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표 예매를, 수서역서 출발하는 ㈜SR은 12일 각각 27일 시작되는 설 명절 열차를 예매한다고 밝혔다.
KTX는 10일에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동해선을, 11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열차표 예매를 진행하지만, 수서발 고속열차는 목적지에 상관없이 12일 하루만 예매를 받는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까지 가능하고, 현장 예매는 지정된 역과 대리점에서 는 오전 9~ 11시 사이에 예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예매 때 좌석이 매진된 경우 바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분은 11일 오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승차권 배정은 온라인 70%, 오프라인 30%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선 예매할 수 없다. 예매 대상은 오는 26~30일 5일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로 예매는 1회당 최대 6장, 1인당은 최대 12매 가능하다.
(주)SR은 홈페이지 예매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수서·서울역 등 지정 역에서는 오전 9~11시 각각 표를 살 수 있다. 1인당·1회당 구매 한도는 코레일과 같다. 예매 후 남은 좌석은 12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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