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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광고 기사 모니터링 강화..
사회

네이버-카카오, 광고 기사 모니터링 강화

이천호 기자 입력 2017/01/09 14:33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네이버와 카카오가 광고 기사 제재를 강화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2차 ‘뉴스검색제휴 1차 탈락사 및 평가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기존 제휴 매체 재평가 ▲광고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주간 뉴스검색제휴를 희망하는 언론사의 신청을 받았다. 총 906개(네이버 582개, 카카오 324개)의 신청서가 접수, 이 중 기제휴매체, 발행기간 미달, 전체기사 및 자체기사 생산량 미달, 자진포기 등 200개 매체가 제휴기준 미충족과 정량평가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제휴기준을 통과한 매체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진행해 2월중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평가 결과는 각 언론사에 이메일로 통보할 계획이다.


제휴 평가 항목은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70%)로 구분된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 10명씩이 참여해,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하게 된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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