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전주, 김남중 기자]전북 전주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탄소소재와 드론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드론축구단을 구성했다.
시는 전 세계에서 드론축구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최초로 가장 처음 개발한데다 드론축구단도 최초로 구성.운영하게 되면서 드론축구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만 14세부터 최고 만 5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전주시 드론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 선발전을 개최했다.
드론축구단은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 및 세계화를 위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정된 코스 미션 수행 시간 측정과 간단한 드론정비기술, 구술면접 등을 평가해 전주시를 대표할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단은 앞으로 전주시를 대표하는 드론축구선수단에 드론축구 상설체험장 내에 선수단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축구를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활성화시켜 축구 종주국하면 영국이 생각나는 것처럼, 전주를 드론축구의 종주도시이자 메카로 만들어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