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더불어민주당 한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음주운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의하면, 술에 취한 민주당 한 국회의원의 이모 보좌관은 이날 오전 0시경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몰래 소변을 보다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 보좌관은 호텔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 보좌관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보좌관이 음주운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는 한편, 조만간 이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