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기 기자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서해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의 여파로 인천과 주요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들의 운항이 대부분 이틀째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의하면, 10일 인천 앞바다에 최고 3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최고 초속 14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인천 연안부두발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내일도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부탁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