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국무총리실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는 강력한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응체제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13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단단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정부는 당면한 리스크 관리, 물가안정, 수출과 성장회복, 내수증진 등의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24시간 비상경제 대응체제를 갖추고 금융·외환·실물시장을 면밀히 점검.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