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21일 ‘일자리 대통령’과 ‘대선전 분권형 개헌’ 등을 내세우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취직만 할 수 있다면 영혼마저 팔 수 있다’는 청년의 절규 앞에서 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절박함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면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어 “개헌을 통해 분권형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저는 분권형 개헌을 위해서라면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해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겠다. 개헌은 아직 늦지 않았고, 대통령 선거 전에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