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해외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방의 한 대학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대학교수 김 모 씨를 구속해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씨는 말레이시아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주사기를 이용해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손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입국장 세관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