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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부인, ‘성적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
사회

표창원 의원 부인, ‘성적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

고성기 기자 입력 2017/03/06 21:56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 의원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플래카드 제작.게시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표 의원의 아내 이 모 씨가 국회의사당 인근에 자신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내건 사람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 <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해당 현수막 사진이 게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할 방침”이라면서, “ 모욕죄에 해당하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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