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지난 1월 말 착공한 컬링 전용 경기장이 빠르면 연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에 착공중인 컬링 전용 경기장은 2천 6백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고, 전체 사업비는 99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관람석 243석과 국제 규격인 길이 50미터, 폭 4.75미터 레인 6개를 갖출 예정이다.
연말 이 경기장이 완공되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컬링 전용 경기장으로는 지난 2007년 개장한 경북 의성군 경기장에 이어 전국 두 번째가 된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컬링장 건립 지원 대상지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착공에 들어갔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