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인터넷 신문기자등이 건설업자 등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신문기자 A씨 등 3명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포천, 가평, 의정부 등지의 건설업체와 레미콘 업체 40여곳을 돌아다니면서 책이나 신문을 강매해 4천만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접근해 공사 현장 먼지 등을 찍은 사진을 보여준 뒤 “책을 사지 않으면 고발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