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승열기자]국내처음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측정한 종합지수가 15일 발표됐다.
한국인들의 1인 GDP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도 까지 10년사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삶의 질은 11.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삶의 질 지수는 소득, 복지, 교육, 건강, 환경 등에 걸쳐 객관적 경제 통계와 주관적 설문조사를 합친 80개 지표로 나눠 분석한 결과이다.
금융위기 처음으로 가계의 실질 소득은 줄은 반면, 경제 주체인 기업은 이익을 냈고 정부는 세금을 10조원이나 더 걷어 가계만 더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소득격차는 더 벌어지고, 비정규직 차별도 심화되는 양상으로 나타나 삶의 질 저하 위기가 예상된다.
즉, 국내 국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 지수가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보다 균형잡힌 발전의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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