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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와 인천지역의 풀뿌리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인천지역사회 문화예술, 교육, 사회복지, 장애인, 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 시민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에도 매년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축구협회는 조만간에 대회는 엘리트축구부(1부)와 일반클럽부(2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유소년(초등학교)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1부와 2부리그 우승팀에게는 유럽 등 축구선진국가로의 연수기회가 주어지게 되고, 각 리그의 24위 팀에게도 축구용품 등 많은 부상과 함께 5월에 개최되는 U-20월드컵 티켓도 주어진다.
또한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본부장은 “공사와 협회가 직접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유소년선수들의 사기앙양을 위해서 2002년 월드컵 주역인 설기현 국가대표코치와 최태욱 감독이 대회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나서서 대회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인천유소년축구대회를 주관하는 인천광역시축구협회는 2016년 엘리트축구단체와 생활체육단체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산하단체로는 인천지역 10개 군구협회와 인천풋살연맹으로 구성돼 있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