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26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7주기를 추모한 뒤 ‘국방개혁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안 지사가 발표한 국방개혁 5대 과제는 (전략사령부 신설을 통한 독자적 대북억제력 강화, 전투중심 군대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임기내 전환 , 군 장성수 감축을 통한 국방개혁 의지 구현 및 국방개혁 가속화 기반 마련 , 국방부 문민화 및 전문인력 아웃소싱을 통한 국방경영 효율성 강화와 방산비리 척결 , 장병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 지사는 이러한 개혁안을 반영키 위해 박근혜 정부 들어 40명으로 축소했던 장성 감축 규모를 최초 목표였던 60명으로 높여 추진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장병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현재 이등병 기준 월 16만3000원인 장병 봉급을 임기 내 30만원 수준으로 약 2배 올릴 것을 약속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